신세 많이 지었습니다!!!안녕하세요. iOS 개발하고 있는 WooKoo 입니다.아쉽지만 잘 다니고 있는 회사를 여러 이유로 12월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 잘가요 우리 회사. 현재 회사는 초기에 개발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.(깃허브도 없고, Xcode 프로젝트도 막 만들어야 하는 그린필드 환경이었죠...)당시 경력이 1년 조금 넘었던 저에게는 사수나 체계가 없다면 도태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지만, 함께 체계를 만들어가본다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 이전 회사에서 겪었던 안 좋은 문화들을 많이 개선해 보고, 타 회사에 부끄럽지 않은 프로덕트 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. 당장은 많이 힘들 것을 알았지만, 퇴사할 때는 많이 성장한 내 모습을 꿈꾸며 무엇이든 최선의 선택을..